Archive for June, 2009

이래서 트위터가 무섭다… Real Time

Monday, June 29th, 2009

“사람들이 실시간 네트워크에서 하려는 상황을 트위터가 만들어줄 것이다. 어떤 식당에 가기 전에 바로 그 식당앞에서 그 식당의 평가를 확인할 수 있는 것 말이다. 그건 네이버가 제공할 수 없는 부분이다. 네이버에선 들어가기 전에 물어보면 하루 전에 먹었던 사람 얘기가 뜬다. 하지만 트위터라면, 지금 그 식당에서 방금 식사를 마친 사람이 올린 음식의 평가를 바로 확인할 수 있다.” – 이동형 전 싸이월드 대표

“앞으로 트위터가 돈을 벌게 된다면 첫 아이템이 ‘실시간 검색’이 될 것이다. 그런데 그게 구글, 네이버와 경쟁하는 게 아니라 상호 보완하는 관계다. 구글에 트위터 실시간 검색을 붙이면 굉장히 강력해진다. 둘째, 소셜 쇼핑이 될 수 있다. 기존 옥션이나 이베이와 경쟁이 아니라 마찬가지로 상호 보완적이다. 검색, 상거래, 뉴스 등 어디든 직접 경쟁이 아니라 엮이는 서비스가 된다는 게 트위터가 지닌 잠재력이다. 아마 네이버나 구글도 트위터를 경쟁이라 생각하지 않고 자기네에게 붙일 수 있는 보완재라고 생각할 것이다.” – 허진호 네오위즈인터넷 대표

‘트위터 열풍, 그 힘의 원천과 미래는’

 근래에 이렇게 집중적인 조명을 받던 서비스가 없어서(블로그는 서서히 오래 가고 있지요), 개인적으로는 트위터를 유심히 지켜보고 있다.

 북미에서 뿐만이 아니라 국내에서도 성장세가 심상치 않다. 무엇보다, 언론이 예의 주시하고 있다는 데서도 기존의 성공한 서비스와는 ‘도입기’에서 차이를 보이는 듯도 하다. 나로서는 트위터가 시선을 사로 잡은 것은 모두 리얼 타임 때문이다.

1. 트위터탭(http://tweettabs.com/)
이란의 대선 후 갈등이 트위터를 통해 전파되기 시작하며서 알게 된 사이트. 지금은 이란 관련 해쉬태그가 없지만 상당히 인상적이었다.

2. 픽스아웃룩(http://fixoutlook.org/)
오피스 2010이 출시된다는 소식이 나오기 시작하면서, 웹 표준 준수와 관련된 아웃룩 2010 버전이 기존 메일 표시에 문제가 있는 문제가 있어 사용자들의 직접적인 수정 요청들을 실시간으로 정리한 것이 역시 인상적이었다. 온라인 항의 내지 의사 표현의 발전된 형태를 보는 듯한 인상을 받았다.

3. 트위터서치(http://search.twitter.com/)
해쉬 태그를 사용하지 않더라도 실시간 ‘지껄임’들을 검색할 수 있는 서비스. 특정 집단의 대다수가 카나리아가 된다면 그들의 반응을 가장 잘 모니터링할 수 있는 방법 중 하나.

이미 Real Time이 2009년 키워드임을 인정할 수밖에 없다.